::: 源��븰�룞�븳�쓽�썝 :::
한의원소개
원장인사
진료과목안내
찾아오시는길
온라인상담실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한방칼럼
 
 
작성일 : 19-06-06 18:20
아우~ 더워! 어떻게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지?(IT뉴스 기고글)
 글쓴이 : 가운 김학동 (218.♡.29.171)
조회 : 5,406  

아우~ 더워! 어떻게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지?(IT뉴스 기고글)

지구가 온난화 되면서 한반도의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 못지않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은데 무더위에 잘 걸릴 수 있는 질병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잘 대응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름에 잘 걸리는 병을 서병(暑病)이라는 큰 범주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이 서병의 범주에는 상서(傷暑) 중서(中暑) 중갈(中暍) 등 어려운 이름들이 있는데, 현대 추세에 맞춰 재분류를 하면 냉방병(冷房病) 일사병(日射病) 열사병(熱射病)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여름에 걸릴 수 있는 병은 차가운 것에 상하는 것과 뜨거운 것에 상하는 것 2가지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인체는 체온 36.5°C에서 최적의 생리기능을 발현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이 온도에서는 인체의 흐름이 가장 이상적이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에너지 대사 등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되므로 피로감도 훨씬 덜하고 질병증상도 거의 없습니다. 만약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인체는 다시 36.5°C를 맞추기 위해 근육의 떨림이나 소변배설 열량생산 보온 등을 통해 체온을 올리게 되고, 만약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땀배출 갈증유발 탈의 등으로 체온을 내리는 기전을 작동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정상인들의 체온을 측정하면 항상 36.5°C정도에서 관찰됩니다. 하지만 이 체온의 범주를 벗어나게 되면 다양한 질병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차가운 것에 상하는 경우
여름철 외부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인체의 체온도 같이 상승하게 되므로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옷을 벗고 시원한 것을 먹으며 차가운 것을 가까이 하려는 습관들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오래 찬 것을 가까이 하다 보면 오히려 체온이 36.5°C에서 일시적으로 더 낮게 떨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생깁니다. 이때에는 겨울철 감기증상과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위장(胃腸)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감기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신체근육통 두통 콧물 등이 있으며, 위장증상으로는 소화불량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는 병의 원인이 찬 것에 상한 것이므로 오히려 따뜻한 음식을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체온이 다시 정상적인 36.5°C에 오르도록 해 줍니다. 이때 쓸 수 있는 한약은 곽향정기산 삼소음 육화탕 등의 처방이나 따뜻한 죽, 뜨끈한 삼계탕이나 매운탕 등 체온을 올려 따뜻하게 땀을 흘릴 수 있는 치료방법을 쓰게 됩니다. 이런 유형들에 해당하는 직업군이 장시간 에어컨에 노출되어 있는 운전기사나 실내사무직 군이며, 체질로 보면 평소 몸이 찬 소음인이나 한태음인이 해당됩니다.

-뜨거운 것에 상하는 경우
이 경우는 농부나 뙤약볕에 근무하는 노동자, 사상체질에서는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열태음인에게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인체는 체온 36.5°C로 정상화시키기 위해 땀을 내거나 갈증 등을 일으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를 오래 견디지 못하고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체온이 36.5°C보다 점점 상승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뜨거운 기운은 인체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기도 하고 인체를 늘어지게도 합니다. 여름 들판의 깻잎이 축 늘어지듯 열이 인체를 늘어지게 하여 병을 일으키는 것이 일사병(日射病)입니다. 열사병(熱射病)은 인체를 뜨겁게 달구어 버리는 병입니다. 이때 증상은 열이 나고 땀이 줄줄 나며 체액의 소실로 인해 갈증 두근거림 가슴답답 무기력함 어지러움 구토 두통 실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급히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상황에 따라 링겔 등으로 체액을 빨리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처방으로는 생맥산 청서익기탕 백호탕 등이 좋으며, 음식으로는 수박 등의 여름철 과일과 냉면 냉채 등이 좋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 중 간혹 ‘여름에 한약 복용 하는 것은 땀으로 다 배설이 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야 가을 단풍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행복입니다. 건강을 잃고 난 후 한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증상일 때 미리미리 조치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치료효과도 더 뛰어나며 더 큰 병이 오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한 여름 나세요^^. 


김학동
한의학박사/김학동한의원장/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교육이사

 
   
 

愿�由ъ옄濡쒓렇�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