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가운 김학동 (39.♡.51.64)

조회 : 4,429  

보건의료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1차 예방 접종일을 앞두고

미리미리 몸 만들고 한약 복용하고 해둠.

예약일이 5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는 흥해 아동병원.

한의원 진료후 5시 예약 시간 맞춰 간호사들과 함께 출발.

간단한 체열검사와 예방접종 타당성을 위한 예진후

접종을 했습니다.

가벼운 몸살이 있었다는 2인의 간호사보고와 함께 제 증상을 기술하겠습니다.

맞고난 후 2시간 후쯤 머리가 살짝 띵함, 식욕항진 증상이 있어 저녁을 고기 섭취함.

평소라면 이미 가득찼을 식사량에도 음식이 더 들어가서 충분히 잘 먹음.

집에 와서 그래도 허기가 져 모닝빵 두개 더 먹음. 허기 지는게 업무 끝나서 그런건지 접종 때문인지 애매하기는 함.

잘 먹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새벽에 복통설사 한다고 깸. 머리 띵함은 한결 덜해짐.

일요일 아침 충분히 늦잠 잘 자고 일어남.

오후 2시경부터 양측 얼굴이 저려오면서 마비감이 좀 생기다가

몇시간 지나면서 풀림.

아직까진 크게 무리 없는 정도의 후유증 증상입니다.

지내보고 더 생기면 또 보고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