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몇번씩 감기를 하다가 오적산을 먹고 난 후 거의 감기 없이 지나가고 있다.
그래서 십수년을 매일 오적산을 먹고 있다가
근래 다른 약을 시험할 게 있어 잠시 복용을 중지하고 딴 약을 복용 중이었다.
금일 업무 종료하고 조원장이랑 스터디를 하려고 하는데
가슴이 뭐가 휑하면서 말하기가 힘들어지고 귀찮고 머리도 멍하고 드러눕고 싶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
이러다 감기 오지 싶다하고 생각하는데 조원장이 내 안색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금일은 좀 쉬자고 한다.
내 느낌에 마황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이 들면서 오적산 먹으면 될 듯하여 일단 따뜻하게 한약을 복용하고 난 후 경과를 보기로 하였다.
10분 정도 지났을까 신기한 반응이 들어 온다.
눈이 밝아지는 느낌이 들고, 말에 힘이 생기기 시작한다.
가슴 휑한 느낌이 줄어 들기 시작한다.
몸 아픈 느낌도 없어진다.
역시 내 몸에 맞춤하니 재깍재깍 반응이 생긴다.
조원장도 내 얼굴이 아까와는 달리 좋아 보인다고 한다.
집에 가려다가 1시간 반을 더 팔팔하게 공부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