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뜨겁다고 느껴질 즈음 내 몸은 땀이 나고 갈증이 나면서 몸을 식히고 싶어하는 갈망이 생긴다. 이런 때 회는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끼게 하면서 더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이런 마음이 어떻게 닿았는지 환자분께서 점심때 먹으라고 회를 가지고 오셨다. 횟집에 있는 모든 횟감을 다 가져 온 듯 양이 푸짐하다. 마음은 부담스럽다 느끼면서 입안은 군침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