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문앞에서 목탁소리가 나면서 반야심경을 아~주 나~즈막히 읊조리면서 탁발을 하는 가짜 승려들이 오곤 한다.
간호사들이 너무 자주 오니까 오늘은 화가 났다 보다.
밖을 쳐다 보지도 않는다. 인기척도 안낸다.
그러니까 목탁소리가 점점 커진다. 돈 빨리 도~~돈 빨리 도~~하는 소리처럼 들린다.
누가 이기나 오늘은 기싸움 하는 것 같다.
소리가 커지니 결국 간호사가 나간다. ㅎㅎㅎ
다음에 오면 반야심경 다 듣고 돈을 주라고 해야 되겠다.
또 자꾸 오면 천수경 정도는 읊으라고 해야 되겠다.
너무 자주 오면 독실한 기독교 선교사 가문임을 자랑해야 되겠다.
다음부터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해달라고 해야 되겠다. ㅋㅋㅋ
참고) 탁발하러 오시는 분들은 스님이 아니래요~~~.
진짜 중인 내 친구한테 물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