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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연침 시술 후 40%가 금연 성공 > > > > 2회 이상 시술시 금연 62.6%로 금연률 높아져 > 금연침 맞은 계기는 학교의 지도가 80% 차지 > > 연초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다. 하지만 금연에 도전해본 사람이라면 그 결심이 너무나 쉽게 무너져 내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 금연껌, 금연초, 금연패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어느 순간 어김없이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담배를 보며 ‘금연’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금연 계획은 또다시 다음해로 밀려나게 된다. > >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신묘년을 맞아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면 금연침 시술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 > 금연침을 시술받은 후 약 40.8%가 금연했으며 2회 이상 금연침을 시술한 경우에는 금연률이 더 높아져 무려 62.6%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 > 대원리서치(주)가 2010년 2월23일부터 12월30일까지 전국 한의원을 통해 무료 금연침 시술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침 시술에 따른 금연효과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금연침 시술 이후 금연을 한 비율은 40.8%였고 재흡연자는 29.75%, 지속흡연자는 29.50%였으며 금연침 시술 후 금연했다고 응답한 40.8% 중 완전금연자는 18.8%, 잠재적 흡연예상자는 22.0%였다. > > 금연침을 맞았음에도 계속 흡연을 한 29.5% 중 40.7%는 흡연량이 줄었고 42.4%는 흡연욕구가 줄어들어 부분적인 금연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 금연침을 맞고 일시적 흡연 중단 후 다시 흡연을 한 29.8%의 경우에는 1주일 금연이 66.4%로 가장 많았고 1개월이 28.6%, 3개월 4.2%, 6개월 이상 0.8% 순이었다. > > 이들의 흡연량은 58.0%가 1~5개피 줄어들었다고 응답했으며 ‘변화 없다’가 27.7%, ‘6~10개피 줌’이 10.1%, ‘이전보다 늠’ 3.4%, ‘11~20개피’ 0.8% 순이었고 흡연욕구는 57.1%가 ‘약간 줄었다’, 7.6%가 ‘매우 줄었다’고 응답해 64.7% 가량이 부분적으로 금연 효과를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 > 금연자 중 1회 시술을 받은 경우가 37.4%인 반면 2회 이상 금연침 시술을 받은 경우가 62.6%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금연침만을 이용해본 응답자와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본 응답자 모두 금연침의 효과가 있거나 다른 방법보다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응답했다. > > 금연침만을 시술받은 응답자 301명 중 금연효과에 대해 103명이 금연침 치료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양 줄이기 101명, 본인의지 74명, 기타 22명, 약 1명 순이었으며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본 응답자(99명) 중에서는 33명이 양 줄이기를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금연침 치료(25명), 본인의지(21명), 기타(15명), 약(5명) 순으로 집계됐다. > > 금연을 위해 금연침 이외에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조사 응답자의 24.7%였으며 이들은 금연교육(13.1%), 금연껌(13.1%), 금연초(13.1%), 금연패치(16.2%), 다른 치료방법(13.1%)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학년(연령)이 높아질수록 금연침 시술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금연침 시술에 따른 금연 효과는 2년 미만의 흡연기간이 짧을수록, 일일 흡연량이 적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금연침 치료가 어떤 다른 방법보다 금연에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그 효과를 더 높여주기 위해서는 흡연을 경험하게 되는 중학교 시점부터 적극적인 금연침 시술을 통해 금연을 도와주고 금연침 시술 후 짧은 기간 내에 재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 또한 1회나 2~3회 시술 이후 재흡연하게 되는 청소년 사후 관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 한편 이번 조사의 모집단 827명 중 응답자는 400명으로 48.4%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응답자는 남학생이 약 82.2%, 학년별로는 중학생 48.1%, 고등학생 51.9%로 구성됐다. 금연침을 시술받은 응답자 중 76.2%가 중학교때, 12.8%는 고등학교, 11.0%는 초등학교때 흡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기간은 전체의 44.5%가 2년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 > 금연침을 시술받을 당시 대부분이 하루 10개피 이하의 흡연량을 보였고 이는 학년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 > 응답자 중 94.7%는 스스로 금연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대부분이 ‘건강’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선생님과 부모님의 권유(28.5%), 금연 교육을 듣고(3.0%), 친구의 권유(2.3%), 담뱃값이 올라서(2.5%) 순이었다. > > 자발적으로 금연을 고려한 응답자 중 45.9%가 금연을 위해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흡연량을 줄이는 다소 소극적인 방법을 선택했으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경우는 42.0%로 나타나 적극적인 치료가 더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요구된다. > > 금연침을 맞은 계기는 학교의 지도에 의한 것이 80.0%로 가장 많았고 친구의 권유가 7.5%, 부모님의 지도 5.3%, 인터넷을 보고 1.0%, TV나 라디오 또는 신문을 보고 0.8% 순으로 집계돼 자발적인 계기나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에 의해 금연침을 맞는 경우가 많지 않은 만큼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 > 김대영 기자 [kdy2659@hanmail.net] > > 신문게재일자 2011-01-17 > 입력시간 2011/01/14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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