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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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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월의 마지막 밤 > > 옛날 80년데 이용이 불렀던 잊혀진 계절의 노래가사에서부터 유행이 된 듯하다. > > 그 이후로 항상 이때쯤이면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 > > 이 노래가사가 무슨 큰 마력이 있는 듯, 보통의 여인네들은 이 날을 결혼기념일이나 자신의 생일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 >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안사람이 나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물어 본다. > > 잠에서 덜 깬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뭔 말이냐는 듯이 쳐다보니 오늘이 시월의 마지막날이라고 한다. > > 가는 가을이 아쉬운 걸까? > > 아니면 뭔가 신선하고 색다른 음식이 필요한 것일까? > > 항상 매년 이날을 나에게 상기시켜 주는 이유가 뭘까? > > 암튼 멋진 나랑 데이트 하고 싶다는 말이겠지? > > 오늘은 시간을 내어 멋진 그녀와 저녁식사를 한끼 해야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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